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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미델그룬덴 해상풍력발전단지
  • 영국 티스사이드 해상풍력발전단지
  • 영국 타넷 해상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26

풍력발전의 조건 풍력발전의 조건사람의 힘과 노력이 없어도 늘 불어오는 바람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깨끗하고 무한한 자원입니다. 하지만 지형과 기후에 따라 바람이 많이 부는 곳, 많이 불지 않는 곳이 있고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기에 적당한 곳, 적당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많은 분야의 사전조사가 필요합니다. 조건 - 연중 불어오는 바람바람은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예측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풍력발전단지는 바람의 패턴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장기간 진행한 후 건설지역을 결정하게 됩니다. 연간 풍속을 측정하여 초속 3~4미터의 바람이 연평균으로 불어오면 풍력발전이 가능하며, 1년 내내 평균 초속 7~8미터의 바람이 불어온다면 풍력발전은 상업성을 갖게 됩니다. 조건 - 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설 .. 2021. 1. 24.
무한의 에너지 - 바람이 부는 원리 인류를 위한 신의 선물 바람바람의 힘으로 물 위의 배를 움직이던 5천5백만 년 이전으로부터, 바람은 인류를 위한 신의 선물이자 무한의 에너지입니다. 사람들은 바람을 이용해 항해를 하고 풍차를 돌렸습니다.ⓒ Storyblocks바람이 부는 원리지구는 대기층, 즉 두터운 공기층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리고 이 대기층은 가스와 고체 입자, 액체 입자로 구성되어 있죠.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면서 태양 에너지가 지구를 불규칙하게 데웁니다. 바다와 육지, 땅의 높고 낮음에 따라 지구 곳곳의 공기는 각각 다른 온도를 형성하게 됩니다. 차가운 공기는 더운 공기에 비해 더 많은 공기 입자를 가지고 있어 무겁기 때문에 아래쪽으로 가라앉아 고기압을 형성합니다. 반대로 더운 공기는 가볍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 저기압을 .. 2021. 1. 21.
티스사이드 (Teesside) 윈드팜 - 영국 잉글랜드 노스 요크셔 티스사이드 윈드팜 Teesside wind farm은 레드카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Redcar wind farm이라고도 불리며 레드카 해변 (코트햄 샌드 Cotham sands) 에서 1.5킬로미터 떨어진 바다 위에 형성된 해상풍력발전단지입니다. 27개 윈드터빈이 62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며 영국과 북해의 해상풍력단지 중 드물게 육지 가까이에 건설된 풍력발전단지입니다. 해변 가까운 거리에서 풍력 터빈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해변에 위치한 집 창문 너머로도 윈드 터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11년 2월부터 건설을 시작했고 2년 후인 2013년 6월에 완공되었습니다. EDF에너지가 개발하고 소유하며 티스사이드 윈드팜 주식회사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티스사이드 윈드팜은 풍속이 초속 3.5미터에서 .. 2021. 1. 21.
세계 바람의 날 - 매년 6월 15일 바람의 날을 아시나요? 우리가 잘 모르는 기념일 중 '바람의 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딱히 의미를 두지 않는 세계적인 기념일이기 때문에 바람의 날이 표시되어있는 달력은 거의 없을 겁니다. 바람의 날은 매년 6월 15일이고, 외국에서는 Global Wind Day 라고 부릅니다. 2012년에 우리나라에서도 기념일 행사가 열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람의 날은 EWEA라고 부르는 유럽풍력협회 European Wind Energy Association이 제정했는데 2007년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직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기념일입니다. 인류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무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바람을 축복하고 다양한 연령, 계층의 사람들에게 바람과 풍력발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가 전 세계에서 .. 2021. 1. 17.
신재생에너지란 무엇일까요?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에 반대되는 개념의 에너지를 뜻합니다. 영어로는 Re-Newable Energy라고 표현을 하죠. 신재생에너지로는 태양열,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 조력 등이 있죠. 이 중 수력발전은 오래 전부터 활용되어오던 방식이며, 최근들어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풍력과 태양광입니다. 화석에너지의 대표라 할 수 있는 화력발전은 석탄이나 석유, 가스로 물을 끓여 그 증기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발전기를 돌려 그 운동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 방식은 수력발전, 풍력발전, 태양열발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력발전소 (element.envato / 02lab) 반면에 태양광은 집광판에서 전기를 만들어 내는, 전혀 다른 방식의 발전입니다. 태양광 발전단지 (element.envato.. 2021. 1. 17.
풍력발전의 역사 - 인류는 언제부터 바람을 에너지로 사용했을까요? 인류가 바람을 에너지로 사용한 흔적은 적어도 5천5백만 년 전부터 시작된 바람을 이용한 항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배가 바다 위를 항해하려면 바람과 돛, 혹은 노와 사람, 아니면 기름과 엔진이 필요할 것입니다. 1세기, 고대 이집트에서 태어나 알렉산드리아에서 활약한 발명가이자 수학자였던 헤론 Hero of Alexandria는 바람개비를 이용해 바람의 힘으로 연주할 수 있는 오르간을 설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9세기,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에서는 곡식을 갈거나 물을 끌어다 쓰기 위해 풍력을 사용했다고 전해지며, 유럽에서도 중동 지역의 풍차 Windmill에 영향을 받은 다양한 풍력 기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바람을 이용한 전기 생산이 조금씩 확산되기 시작했고, 1941년에는.. 2021.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