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바람의 날 - 매년 6월 15일

바람의 날을 아시나요?

 

우리가 잘 모르는 기념일 중 '바람의 날'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딱히 의미를 두지 않는 세계적인 기념일이기 때문에 바람의 날이 표시되어있는 달력은 거의 없을 겁니다. 바람의 날은 매년 6월 15일이고, 외국에서는 Global Wind Day 라고 부릅니다. 2012년에 우리나라에서도 기념일 행사가 열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계 바람의 날 로고 (출처 - Globalwinday.org)

 

바람의 날은 EWEA라고 부르는 유럽풍력협회 European Wind Energy Association이 제정했는데 2007년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직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기념일입니다.

 

인류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무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바람을 축복하고 다양한 연령, 계층의 사람들에게 바람과 풍력발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가 전 세계에서 열립니다. 바람의 날 당일, 그리고 앞뒤로 1주일 주간에는 육상과 해상의 풍력발전단지를 견학하는 행사, 그린에너지 캠페인, 윈드터빈 공개 행사,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워크숍이 함께 개최됩니다.

 

 

2011년에는 4개 대륙, 30개 국가에서 세계 바람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고 2012년에는 전 세계에서 250여 개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반인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행사로는 바람에 관한 세계 사진전이며 2019년에는 Future Wind를 주제로 사진공모전이 열렸고 50개가 넘는 나라에서 600장 이상의 사진이 응모되었습니다. 

 

2019년 세계 바람의 날 기념행사로 열린 Futue Wind 사진공모전은 Working in Wind / Beautiful Wind / People and Wind / Beyond Wind 등 4개 주제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각 주제의 수상작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Wind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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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Wind Photo Competition Winners | Global Wind Day

 

 

사진공모전의 심사위원들은 각 주제별 수상작 외에도 우수한 작품을들 선별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FutureWind 부문의 40개 우수작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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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windday.org/photo-competition/2019-edition-top-picks/

2019 Edition Top Picks | Global Wind Day

 

 

※ 유럽풍렵협회 EWEA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가 있으며 2016년, 협회명을 WindEurope으로 변경하였습니다.